DPB 재단,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와 협력해 최전선 군인과 난민 지원에 나서다

2025년 12월 15일 오후,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와 캄보디아 청년연맹연합 문화·종교·역사운동 진흥부는 프놈펜 예술중등학교에서 「제6회 군 영웅 및 난민 추모의 밤 및 문화기금 지원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인 포엉 사코나 여사, DPB 재단 관계자들, 그리고 캄보디아 각계의 기업인과 자선가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최전선에 있는 군인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피난민들의 인도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지정 기부금 모금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캄보디아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자선 단체인 DPB 재단은 2022년 옥냐 덩 피빙(Oknha Deng Pibing)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캄보디아 자선사업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핵심 사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설립 이후 인재 교육 역량 강화와 취약계층 여성 및 아동의 권익 보호를 중점 분야로 삼아 다수의 공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민생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이번 행사에서의 미화 2만 달러 기부는 재단의 자선 활동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이다.​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관계자들은 본 행사가 사회 각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경 지역 주민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측 간의 심층적인 협력은 캄보디아 공익사업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민생 지원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한 선의는 물처럼 흐르며, 위대한 사랑에는 경계가 없다.” DPB 재단의 이러한 자선 철학 아래, 이번 민생 중심의 공익 활동은 미화 2만 달러를 포함한 자선 기부를 통해 분쟁의 혼란 속에 놓인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중·캄 민간 공익 협력의 새로운 의미 있는 장을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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